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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없는 천식치료 받을수 있는곳있나요? 목디스크와 손 어깨 석회 꼈다고 1달가량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았는데요 그때
목디스크와 손 어깨 석회 꼈다고 1달가량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았는데요 그때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느껴서 더이상 치료받으러 가지 않은 상태로 기침이 심해져서 이비인후가에 갔더니 천식판정받고 흡입기 사용하면서 약먹고있었습니다 근데 2달만에 뱃살과 문페이스증상이 보이는것 같아서 5일정도 병원안가고 약을 안먹었더니 다시 살이 빠지는것 같아요 (부작용 살찜 얼굴 몸에 털남 특히 스테로이드 맞았던 라인의 구렛나루 부분과 몸 ,문페이스,피곤함,입안에 물집같이 뭐가나고 헐음) 증상이 생겼어요여자라 특히 턱에 없던 털이 갑자기 생기니 너무 스트레스받네요그래서 스테로이드 사용을 않하고 치료받고 싶은데 어디를 가는것이 좋을까요? 한의원은 약값이50정도 드니 부담스러워요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겪으셨다면 지금의 고민이 얼마나 간절하고 불편하실지 충분히 이해됩니다.
특히 얼굴 변화나 털 증가 같은 증상은 일상생활에서도 큰 스트레스가 되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비(非)스테로이드 대안’을 찾고 싶은 마음이 절실하실 거예요.
<현재 상황 정리>
- 천식 진단을 받고 흡입제와 약 복용 중
- 하지만 스테로이드에 민감하게 반응해
문페이스, 복부비만, 체모 증가, 피로, 구강 이상 등 부작용 경험
- 약을 잠시 끊자 몸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느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스테로이드 없는 천식치료'는 가능은 하지만,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합니다.
대체 치료가 아예 없진 않지만,
현재 천식의 중증도와 발작 빈도에 따라 접근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없는 치료, 어떻게 가능할까?>
1. 비스테로이드 흡입제 처방 가능 병원 찾기
- 일부 대학병원이나 ‘호흡기내과’ 전문 병원에서는
스테로이드를 최소화한 약물 조합을 사용합니다.
- 예: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몬테루카스트 계열) 위주 치료
- 기관지 확장제(LABA 등)만 사용하는 경우도 제한적으로 가능합니다.
- 이런 치료는 중증이 아닌 천식, 특히 야간기침, 운동유발성 천식 등에 주로 적용됩니다.
2. 한방 치료는 대체 치료로 가능하지만 비용 부담 주의
- 면역력 조절이나 체질개선 방식으로 접근하며
천식의 완화 효과를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 단점은 즉각적인 증상 개선이 어렵고,
말씀하신 것처럼 약값 부담이 클 수 있다는 점입니다.
3. 스테로이드에 민감한 체질이라면 '천식 아닌 기침 유사 질환' 감별도 필요
- 후비루(비염), 위식도역류, 기침형 알레르기 같은
천식 유사 질환은 스테로이드 없이도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 대학병원 또는 종합병원 ‘호흡기내과’에서 정확한 감별 진단을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현실적인 추천 경로>
- 가까운 ‘호흡기내과’ 또는 ‘알레르기내과’ 전문 의원이나 병원
→ “스테로이드 부작용 때문에 가능한 비스테로이드 치료를 원한다”고 명확히 설명하세요.
→ 최근에는 부작용 우려가 많은 환자들을 위한 ‘최소 스테로이드 전략’을 구사하는 병원도 많습니다.
-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같은 대학병원의 알레르기내과 또는 폐센터
→ 중증 천식 클리닉 운영 중
→ 약물 조정과 감별 진단을 함께 진행 가능
<마무리>
질문자님처럼 스테로이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체질은 분명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참거나 단약하지 마시고,
‘대체 치료’ 또는 ‘스테로이드 최소화 전략’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병원을 찾아보시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건강한 방법입니다.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지키려는 지금의 선택은 분명 옳은 방향입니다.
진료 전에 꼭 “부작용이 나타났던 구체적 증상”을 정리해서 전달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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