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고민 인간관계, 학업 등으로 인한 자해, 낮은 자존감, 감정조절 어려움, 일상생활
인간관계, 학업 등으로 인한 자해, 낮은 자존감, 감정조절 어려움, 일상생활 속 우울감과 회의감 등으로 정신과를 예약하게 됐는데 예전에 비해 자살사고, 자살시도는 줄어들어서 이때까지 버텨온 대로 앞으로도 버티면서 사는 게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미래에 책임져야 할 것들이 더 많아졌을 때, 지금보다 더 힘들어졌을 때 결론적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것 같다는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하긴 하지만 현재 상황에선 관련 위험이 없는 것 같습니다저처럼 자살사고가 적더라도 정신과에 가서 치료를 받는 분들이 많이 계시나요? 제가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들만으로도 정신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건가요? 누구 앞에서 말을 잘 할 수 있는 성격도 아니라 걱정이 많이 되네요
제 친구 가족 포함 50명 중 20명은 우울증으로 치료받은 적이 있고요.
그건 미리 걱정한다고 줄일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우리 인간도 지구 세입자라 방뺄 날이 머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