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달전부터 자동차를 탈 때마다 너무 무서워요.전에는 안그랬는데 아빠가 차를 바꾸셨거든요.더 좋은 차로 바꾸셨는데 승차감이 전보다는 뭔가 부드럽게 가고 가벼운 느낌이기는 해요.근데 그 후부터 자동차 탈 때마다 속도가 너무 빠른것 같아 무섭고 그냥 미치겠어요.버스나 지하철은 이런 상황이 닥쳐도 금방금방 내릴 수 있어서 잘 타는데 저번에 여행을 가야해서 오래 차에 탔던 적이 있어요. 진짜 가슴이 답답하고 뭔가 갇힌 느낌이라 진짜 소리 지를 뻔했어요.몇달 뒤에 비행기도 타야하는데 이러면 어쩌죠? 저번에 탈 때는 그냥 자동차 타듯이 아무생각 없이 갔는데 이번에는 다르면 어떡하죠? 아마도 유럽쪽 갈 것 같아서 14시간은 타야할텐데 도와주세요….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