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복직 공무원 준비 2년정도 한 24살 공시생입니다. 시험은 벌써 3번째 쳤는데 실력이 너무 형편이 없어서 심각하게 뭐가 문제인지 진짜 내자신이 너무 싫어서 고민올립니다.. 저는 첫 시험땐 그냥 시험삼아 지방직 쳐서 평균50점 이였고 그다음엔 집에서 EBS 들으면서 해서 평균 70점 이였는데 솔직히 하고싶은 과목(한국사,사복)공부만 해서 영어랑 행정법은 형편없어서 또 다시 준비해서 7월달부터 9월달까지 집근처 토익 영어학원 같은곳에서 영어기초같은거 배우고 끝나고도 ebs 영어 듣고..글고 1월달부터 6월달까지는 강제로 관리해주는 독서실?같은곳 다니고 (중간에 의지력떨어져서 뭔가 포기해서 재대로 성실히 못다니긴했지만) 이번에 시험을 쳤는데 국가직 점수때 높은 점수(한국사,사복)는 다 내려가고.. 행정법만 유일하게 고득점 영어는 형편없이 과락만 면한 점수대.. 평균은 그대로… 원래 어느정도 나오는과목인 국어랑 사복이 떨어져서 발전이없었던것같네요 아마국어는 출제변환하고 공부를 안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한데 …정말 나름 해가 갈수록 뭐라도 해보면서 보내는 것 같은데도 왜이렇게 전 답이 없는 걸까요 일부로 고3때부터 사복직공무원이 꿈이라 대학도 2년제가서 최대한 젊을때 합격하고 싶었는데 .. 나이만 벌써 24살이고.. 여전히 영어는 답이 없고 국어마져.점수대가 떨어지고.. 행정법 실력키워도 여전히 넘어야할 산이 너무 많네요 제 성향상 공부하는 시간이 넘 오래걸리고 받아들이는 것도 느려서 관리형 독서실 다닐때 1월-6월안으론 다 못할것 같아서 그걸 깨닫고 더 포기했던 것 같아요.. 하필 옆자리에 앉은사람이 젤 잘하는 사복준비하는 사람이여서 그런지 비교되서 난 아직도 행정법 영어도 못하는데 이러면서 둘중에 하나만 공부하다보니 행정법에만 올인해서 또 막상 시험이 다가올때 열심히 해야하는데 또 혼자서 포기해버리고..진짜 어쩌면 좋을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