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자퇴한 18살 입니다 요즘 생각이 많아져서 지식인에 글을 쓰는데 요즘 진짜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요 원래는 마음이 공허하고 슬프거나 화나거나 여러가지 감정을 잘 느꼈는데 작년에 마음이 힘들어서 이젠 지쳤는지 요즘에는 누가 저를 욕해도 아 그러냐 이런식으로 넘기면서 화가 안나고 저가 원래 1년에 10명 만날 정도로 연애를 많이 했었는데 이젠 그것도 귀찮고 설렘이나 우울감이나 화 그런게 안느껴져요 그리고 원래 2일에 한번은 밖에 나가서 놀아했는데 이젠 나가기도 싫고 움직이는거 자체가 귀찮고 싫어졌어요 밥도 하루에 한끼 배달음식 먹고 진짜 아무것도 하기싫고 감정이 매말라진 느낌인데 왜 이런걸까요 극복은 하고 싶은데 진짜 귀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