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출 금리인하 및 추가로 5000만원 저금리로 대출을 해준다고 문자가 왔습니다.혹시나해서 전화를 해봤는데 자기들이 잘 아는 직원(은행팀장)이 있는 곳이 있다면서 이틀후에 안양역으로 오라고 하더군요.카페에서 계속 기다리라고 하여 2시간 가량을 기다렸는데제가 대출금액을 받을 계좌 (국민은행) 알려달라고 하더군요.그러더니 갑자기 ***라는 이름으로 2500만원이 저의 계좌로 들어왔습니다.당황스러워서 여쭈었더니 저는 신용으로도 안되고 사업자도 아니기 때문에 외화거래내역(?)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지정한 국민은행 안양역점으로 가서 환전을 전부 하라고 하더라구요.제 하루 인출금액이 1천만원이 한도여서 7300불만 환전을 했습니다.그후에 은행나와서 전화하라고 하기에 전화를 했더니, 자기네 직원이 달러를 받으러 올거라면서 전달해 달라기에 그때 느낌이 이상해서 이거 못하겠다고 했습니다.그래서 돈을 돌려주기로 하였고 당일에 1천만원을 윤춘화씨 계좌로 송금해주었습니다.그러고 모니터링으로 계좌가 막혔다가 풀렸는데, ***라는 분에게 직접 연락이 닿을 방도가 없어서 1원씩 입금하면서 제 연락처도 남겼습니다.그랬더니 그쪽에서 바로 연락이 오더라구요..자기네들이 경찰도 끼고 있고 ***라는 분도 자기네 고객이라 계좌 다 볼수도 있다고,그냥 자기네들은 꼬리자르기 하면되고 ***라는 분에게 대출받은 금액 이자 자기들이 내주는 대신에 저를 사기혐의로 고소하겠다고 협박하더군요.그래서 연신 죄송하다고 하다가, 다음날에 그전에 환전받았던 7300불과 500만원, 나머지 1500만원을 김**이라는 농협계좌로 입금을 해줬습니다.항우울제도 계속 복용하고 있는데도 진정이 안됩니다.은행에서는 7월5일에 지급정지가 되었다는 메시지가 왔어요. 너무 억울하기도 하면서 감옥에 갈 확률이 엄청 높다고 들어서 그것도 너무 무섭네요.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관련태그: 사기/공갈, 수사/체포/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