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희 가족이 이번에 태국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는데, 정말 끔찍한 일을 겪었어요.시골 쪽 마을 구경하다가 갑자기 들개 여러 마리가 따라오더니, 그 중 한 마리가 12살 아들 아이를 물고 도망쳤어요.다행히 크게 깊은 상처는 아니었지만 피도 나고, 아이가 너무 놀라서 울고..저도 눈 앞이 깜깜하더라고요.근처 병원 가서 소독하고, 거기서 광견병 예방주사도 한 번 맞았는데이거 총 몇 번이나 맞아야 하는지 모르겠고, 한국 들어와서도 계속 맞아야 하나요?여행 다 취소하고 급하게 귀국하긴 했는데, 너무 걱정돼서 잠도 안 와요..또 혹시 이런 건 여행자 보험 처리 가능한가요?비슷한 일 겪으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아이는 괜찮다고 하는데, 저는 계속 마음이 놓이질 않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