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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 3학년 애가 너무 말을 안 듣는데... 안녕하세요... 수학학원 다니는 평범한 중1입니다... 수학학원 선생님께서 저에게 학원 반장?
안녕하세요... 수학학원 다니는 평범한 중1입니다... 수학학원 선생님께서 저에게 학원 반장? 비슷한 걸 시키셨는데 역할은 대충 선생님 없을 때 조용히 시키기, 심부름 뭐 등 등 입니다. 근데 초3 어린 남자애가 있거든요. 딱히 정신적 질환 같은 건 없어보이는데 선생님이 있든 없든 소리를 빽빽 지르고 시비를 걸고 툭하면 교실 돌아다니면서 싸워요... 걔가 처음 들어왔을 쯤에도 그랬었는데 제가 무섭게 생겼기도 하고 목소리도 낮은 편이라 그땐 대충 그만해라, 작작해 또는 부모님한테 전화드린다 하면 해결이 됐었는데 이젠 저한테까지 시비를 거내요... 4살 차이나는 저한테 야야 거리면서 소리지르고... 제가 가져온 음료수 뺏어먹고... 제 자리에 침 흘리고 가고... 차라리 저한테만 그러면 무시하고 하면 되는데... 걔가 다른 애들한테도 번갈아가면서 그러는데 선생님께서 요즘에 자리를 자주 비워서 제가 말려야되거든요... 근데 쌤이 있든 없든 뭐라하든 말든 상태는 똑같아서요... 초3 가지고 이러는 거 유치한 거 같긴 한데 저한텐 스트레스거든요... 항상 시간이 겹쳐서 짜증나기도 하고... 학원 옴기는 것도 정이라는 게 있잖아요...ㅜ 무엇보다 공부는 해야되는데 어떻게 말릴 방법없을 까요...? 제발 답변 좀...
장단을 맞춰주고 마음을 알아준다면 조금 변화가 있을 수도 있을 것같아요.
근본적으로 에너지가 많은가 봅니다.
힘드시겠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