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50대 후반/남 당뇨1형당뇨를 20년 넘게 앓고 있습니다.최근 들어 기존 1형당뇨 관리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아서 고민이 많습니다.요즘 새벽에 일어나면 손발이 저리고 시린 증상이 자주 나타나고, 하루 종일 현장을 돌아다녀도 예전만큼 체력이 안 따라줍니다.특히 점심 식사 후에는 극심한 졸음과 함께 집중력이 떨어져서 안전사고 위험까지 느낄 정도예요.밤에는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어 숙면을 취하기 어렵고,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무겁고 개운하지 않아서 하루를 시작하기가 힘듭니다.그동안 꾸준한 인슐린 주사와 혈당 체크, 금연과 금주, 규칙적인 식사시간 지키기 등을 실천해왔지만 근본적인 개선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최근 의학 프로그램에서 봤는데, 단순히 혈당 수치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혈압과 고지혈증까지 동시에 관리하는 당혈요법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나이가 들수록 혈관이 딱딱해지면서 피건강 전체가 악화되기 때문에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이런 당혈요법과 함께 1형당뇨 관리에 도움되는 운동법이나 생활습관이 있다면 알려주세요.전문가분들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