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콘서트 허락 받는 법 제가진짜엔플라잉콘서트에가고싶거든요콘서트보다는어썸스테이지라고약간한가수페스티벌?이런게있는데제가진 짜이게너무가고싶고이걸못가면진짜제가상사병걸려서죽어버릴것같은데엄마가안된다고하세요제가 특목고라 5등급제에서 1등급 후반이나 2등급 초반 정도가 나와도
제가진짜엔플라잉콘서트에가고싶거든요콘서트보다는어썸스테이지라고약간한가수페스티벌?이런게있는데제가진 짜이게너무가고싶고이걸못가면진짜제가상사병걸려서죽어버릴것같은데엄마가안된다고하세요제가 특목고라 5등급제에서 1등급 후반이나 2등급 초반 정도가 나와도 인서울 할 수 있는 등급이고 담임선생님이랑 상담했을때도 서성한 정도는 노려볼 수 있다고 하셨는데 엄마가 자꾸 성적 때문에 안된다고 하세요 제가 진짜 이거 안가면 죽거든요 저 지금 서동성님 9개월째 못봐서 진짜 상사병 걸려서 돌아가시기 직전인데 이거 엄마를 어떻게 설득할까요 6모는 제가 진짜 잘봤거든요 고1한테 6모 아무 의미 없는거 알지만 국어영어사회 세개 다 1등급인데 엄마가 자꾸 안된다고하세요 저 진짜 어떡하죠 일단 아빠랑 작당모의해서 결제는 해놨거든요 저 좀 제발 살려주세요
질문자님이 얼마나 간절한지, 글 하나하나에서 진심과 절박함이 느껴져요.
정말로 간절하게 바라온 꿈 같은 시간이잖아요.
그만큼 신중하게, 부모님을 설득할 전략을 세워야 해요.
핵심 전략: 부모님의 우려를 '이해하고' '논리로 설득'
“이거 하나 허락하면 앞으로도 자주 가려고 하겠지.”
“하루 콘서트가 아니라 그 전후로 정신이 흩어질까봐...”
“아이돌 콘서트에 혹시 사고라도 나면 어쩌지.”
“이건 보상, 일탈이 아니라 동기부여”라는 걸 보여주기
단순히 "나 잘했잖아" 말고, 미래계획과 연결하기
나 진짜 이 콘서트 하나 때문에 지금 9개월 동안 참고 있었어.
그냥 놀고 싶어서가 아니라, 이거 하나 보면서 열심히 살아보자고 진짜 달려왔던 거야.
6모도 성적 나쁘지 않았고, 2학기 내신도 준비 열심히 하고 있어.
담임 선생님도 서성한 얘기하셨을 때, 진심으로 더 동기 생겼어.
오히려 그 날 하루 다녀오면 다음 날부터는 더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어.
- 약속할게. 하루만 다녀오고 바로 리듬 유지할게.
- 내신 일정 다 체크했고, 벼락치기 안 하고 준비 중이야.
- 아빠랑 이미 시간 조율해놨고(이건 아빠와 먼저 상의 필요), 안전하게 이동할 거야.
이거는 그냥 콘서트가 아니라, 나에겐 진짜 동기부여야.
부탁이야 엄마. 나 이거 하나만 보고 계속 달려온 거라서…
대화할 때는 투덜거리거나 “나 죽을 것 같아” 식은 피하세요. 부모님 입장에선 감정적 호소는 불안 요소입니다.
“콘서트 갔다 온 날부터 일주일간 9시 자습 인증할게.”
“내신 평균 1.8 이상 나오면 다음도 허락 안 받아도 되게 해줘요.”
아빠가 이미 결제해주셨다면, 엄마 설득은 아빠에게도 맡겨보세요.
단, “아빠는 허락했는데 왜 엄만 안 돼요?” 이런 말은 절대 금물!
“아빠, 엄마가 걱정 많으신 거 알아요. 저도 무작정 고집 부리는 게 아니라는 걸 잘 말해주세요. 이번엔 진짜 저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순간이에요.”
진짜 소중한 꿈 앞에서 조심스럽고 간절하게 움직이시는 거,
이번 콘서트, 꼭 가게 되시길 진심으로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