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현재 저는 직장이 있으며, 남편은 일용직으로 일이 있을 때는 일하고 없을 때는 알바를 하거나 쉬어요.결혼하고 회사를 다니다 아이가 생기며 직장을 그만두고, 아이는 2명으로 초등 저학년과 중학생이 있습니다.결혼 당시에 회사를 운영한다고 했지만, 이름뿐인 이사였고..결혼하고 얼마 뒤 그만두고 다른 회사로 갔는데 얼마뒤에 사업을 한다고 했어요.결혼 당시 주공아파트에서 시작하고 친정집 도움으로 큰 평수로 이사를 했는데, 지금 아파트가 꽤 올랐어요. 생활비며 아파트 이사하며 친정에서 도움 받은 돈만 생각해도 1억이 넘으며, 현재도 동생과 친정집에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작은 아이가 태어나고 얼마 뒤에 매번 pc방에서 일을 한다고 밤에도 낮에도 나갔는데, 의심이 들어 게임 아이디를 보니 하루에 게임하는 시간만 해도 최소 12시간 이상이 되고 카톡 대화도 우연히 보았는데 게임하는 사람들이었어요. 그래서 회사를 간다고 했을 때, 몇 번 불시에 영상통화를 했을 때 숨기려고 얼굴만 확대해서 보여주며 거짓말을 반복했습니다. 대학생 사촌동생 친구에게도 사기를 치다 걸려서 동생 친구가 따지니 말하지 말라고 협박까지 했다는 걸 나중에 알았습니다.생활비가 적어지고 매번 거짓말을 해서 통장을 보여달라고하니 절대 보여주지 않고, 전 재산이라며 몇 십만원을 줬어요. 저는 재정상태를 보고 바로 직장을 구해 일하며 학원비와 생활비를 벌었습니다.그사이 남편은 코로나 때문에 다른 사업을 한다며 동업으로 하다 그만두고 일용직을 하게 되는데, 일이 있을 때 하고 모자른 돈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아요. 그 사이에 현장갈때 차가 필요하다고해서 엄마가 주신 돈으로 소형차도 사고, 저모르게 친정에 돈을 해달라고 했대요.최근들어 더 심해져 이혼을 의사를 밝히고 아이들 자립금으로 통장을 만들자고 하니, 시댁은 돈이 없고 본인이 살 수 있는 아파트와 돈이 있어야 한다며 이혼생각이 없다고 해요. 아이 양육권과 재산분할, 준비해야할 것에 대해 상담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관련태그: 이혼, 가사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