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언니는 x제일 많이 했고 한번도 삭제한 적이 없습니다.저도 x를 안했다곤 할 수는 없지만 하면할수록 예민해지고 제 스스로 생각한다기보다는 휩쓸린다는 생각이 들어서 끊은 상태입니다.1.저희 언니는 일단 자기중심적입니다.신발 신는데 "왜이리 느려?!?!?! 하면서 눈치껏 행동해라 좀 답답하다 왜이리 느리냐!" 이럽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이 그럴때는 "내가 뭘 잘못했다고 그래? 그럴수도 있지. 넘어가!"라고 말합니다.다른 일로는 제가 부모님에게 길을 알려줄때 실수를 하면 양껏 언니가 눈치를 주지만 저희 언니가 그럴때는 "앗, 실수~미안하다" 그런말 한 번 없이 그냥 "내가 이쪽으로 가라고 알려줬었잖아!! 2km전에도 알려줬었는데 왜그래?!!!"하면서 부모님께 화를 냅니다.ㅡㅡㅡ2. 모순적입니다.환경적인 것을 주장하지만 본인이 잘 입을 예쁜 옷을 사는 것이 아닌 싸서 사는 옷만 사서 같이 쓰는 장롱에 안그래도 제가 산 옷은 적었는데 꽉찼습니다. 그리고선 '다른사람보다는 적은편이지 뭐.'이랬습니다. 그냥 황당합니다...옷을 입지도 않을거면서 사는 것도 모자라 환경을 주장하는데 제가 뭐라 말해도 듣질 않으니 제가 뭘 어찌해야될까 싶을때가 너무 많습니다.ㅡㅡㅡ3. 분위기를 잘깨뜨립니다.그냥 같이 여행가면 매일 분위기를 깨뜨립니다.어머니가 하는 말을 듣기싫니 뭐니 하면서 자기 이야기는 하나도 안꺼내고 화만내며, 제가 풀어보려고해도 갑자기 깨뜨립니다.심지어 집에 있을때는 원만하게 부모님과 제가 화해하고 의견을 나누려고하는 중간에 껴서 순간에도 깨뜨립니다.ㅡㅡㅡ마지막으로 언니가 예전에 저에게 페미니스트적으로 물어보기에 저는 "성별이 아닌 하나의 사람으로써 사람대 사람으로 대할 줄 알아야된다"고 했는데. 제가 반페미라고 합니다.솔직히 저는 기본적인 평등이라 생각하고 말했는데 제가 매일 바보같고 힘듭니다.제가 잘못한것일까요? 언니를 고치고 싶어도 그건 너무 힘들고 상처만 입을 것같아 너무 숨막히고 힘듭니다.그냥 제가 언니를 멀리하는게 맞을까요?? 지금 제가 맞는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스트레스는 쌓이고 그냥 너무 힘듭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