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1이구요 2살차이 고3오빠가있어요오빠가 고2 1학기후반때쯤 자기는 공부포기한다고 아예 손놓고학원도 다 끊고 펑펑놀기만해서 엄마아빠가 너 정말 대학안갈거냐고 타일ㄹ렀는데도 놀기만하다 갑자기 고3 1학기 여람방학때쯤 자기는 체대로가겟다햇어요.솔직히 체대도 공부는 어느정도해야지 좋은 대학에갈거아니에요.오빠가 원래 영어국어는 좀 하는데 국영만으로는 대학에못가서 생윤이랑 사탐하면 그래도 어느정도 수준 대학은 갈수잇다고 생윤사탐 학원끊어주고 책도 다 사주고 오늘 학원 첫째날이여서 학우ㅗㄴ문앞까지 데려다줬는데 갑자기 자기는 공부안하겟다고 국영만 하겟다고 해서 생윤,사탐 학원 다 끊었어요.엄마는 학원다끊어주고 책 다사주고 오빠가 그래도 정말 체대에 열심히 한다고해서 믿었는데 공부도 별로하지도않고 국,영도 지 머리믿고 평소에 놀러다니기만하고 진짜왜저러는지 모르겟어요.;;하..아니 몇개월뒤에 정말 수능인데 자기도 이제 공부를 해야하겠다고 정신이 차려질만한데 진2짜 이해가 안되고 엄마아빠가 너무 불쌍해요오빠 정신차리게하는방법없을까요..솔직히 지금상황으로는 대학에 붙지도못할것같고 재수해야될것같은데 오빠보면 재수한다해도 열심히안하고 엄마등골만 빼먹을것같은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