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수업 시간 중에 자기 진로를 적어야 되는 게 있었는데친구가 저한테 직업 6개? 정도를 주면서 이 중에 자기가 진로로 쓸 걸 골라달라는 거예요근데 그 가운데에 승무원이 있길래그 친구는 키가 작은 편이라 (157cm)"승무원은 키가 많이 커야 되니까 일단 빼고......" 하고 말했어요그랬더니 그 친구가 삔또가 상한 건지 뭔지"아닌데?" 하는 거예요...... 근데 아닌 게 아니라승무원은 키가 조금 커야 유리한 게 맞잖아요 ;작년부터 거의 제일 친하게 지냈던 애고 하니까현실적으로 말을 해 준 건데 여튼 기분이 상했나 봐요근데 당시에는 제가 그 친구 기분이 상한 걸 캐치를 못 해서"승무원들 키 170 언저리는 되지 않아? 160 중반은 넘던데......."하고 말을 했어요 (;:) 그랬더니 그 친구가 전보다 좀 더 날 선 말투로"아닌데??" 하는 거예요 음...... 그래서 제가 여기서부터기분이 나빴나? 싶기도 하고 자꾸 아니라고만 하니까 피곤해서"그럼 그냥 승무원 해~" 하고 말했더니"싫은데? 내가 왜? 너 왜 말을 그따구로 하냐?" 하더니뭐라고 쭝얼대면서화내다가자기자리로가버렷어요근데 그 다음 날 뭐 삐친 티를 내는 건지 모르겟는데말을 안 걸다가 오늘 확인해 보니 SNS 팔로우를 일방적으로 끊어놨어요저는 끊긴 것도 오늘 확인햇음 ㅋㅋ지가 거리를 두는 것 같은디 일단 문제는제가 얘한테 저번에 해외여행다녀왔다면서받은선물이있는데아직 그걸 못 갚았거든요근데 마침 제가 다음주에해외여행을가는데인간적으로 받은 건 돌려줘야되잖아요어떻게줘야할지모르겟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