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호대 졸업 후 **의치약대**가 목표가 되어서 재수를 하려고 했는데요. 2028 수능 개편이랑 학생부 반영 때문에 꿈을 포기해야되나 고민이 많습니다.일단 수능 공부를 해본 적이 없어서 완전 **노베이스**입니다. 하지만 대학 와서 처음으로 꿈이 생겼고, 과수석, 차석만 해와서 재수도 열심히 하면 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었습니다...최소 2년 이상 재수를 생각 중이었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ㅠㅠ 계획이 전부 물거품이 됐습니다 1. 기존 수능 방식대로 공부한다 (ex. 언매, 미적, 생물..) .2. 개편 수능 방식대로 공부한다 (ex. 통합) 3. 기존 방식대로 공부하다가 2027년부터 개편 방식으로 한다(수시로는 절대 못가고, 학생부도 어렵습니다... 편입도 가능성이 너무 적구요)그렇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2번 방식으로 하려면 **모든 과목**을 공부해야 하는 걸까요?.. 이대로 처음 생긴 꿈을 포기해야 될까요?
2028대입 부터는 수능 과목이 쉽게 바뀌어서 정시에도 내신 반영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신이 낮아서 불리한 점을 감안하면 거의 정시 전영역 만점을 받아야 할 가능성이 있는데,,, 노베가 2년은 어렵고,,, 3년 정도는 잡아야 되겠죠. 3-4년 해서 안되면 평생 안되는 건데,,, 수능만점은 노력으로 안됩니다. 재능*노력이 필요하죠. 서울대 간호학과 다니시나요. 아니면 연고대 라도,,,, 본인이 수능에 대한 선천적인 능력이 있는지 고민해보시고, 3-4년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는 여력(돈)이 있는지 확인해보시고, 실패할 가능성도 높으므로 인생에서 3-4년 정도 날라가는거 감당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시고,, 결정하세요. 기존 수능은 16개월 남았는데 천재라도 의대 점수 안나옵니다. 날라가는 미적/기하/과탐은 빼고 날라가지 않는 국어, 영어, 확통 위주로 시작을 해도,,,, 되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