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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에서 떨궈졌어요 15살 여자입니다저희무리가 저 포함 7명정도 돼요그중에서 저랑 같은학원이고 자주다니는 2명이
15살 여자입니다저희무리가 저 포함 7명정도 돼요그중에서 저랑 같은학원이고 자주다니는 2명이 요즘들어 조금 행동이 이상해서 서운한게 있는지 물어봤습니다그래서 셋이 대화를 해봤는데 제가 말투가 조금 거칠도 친구들에게 하는 장난이 심해서 저희 무리애들 모두가 좀 상처를 받은 상태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평소 친구들의 눈치를 잘 못살피고 혼자 자라온 탓에 전혀 느끼지 못하고있었어요 근데 그런 일이 있다니 너무 미안해서 2시간동안 그 두명에게 서운한 얘기를 들어주고 미안하다며 진심으로 계속 사과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그 애들과 화해하고 다시 잘 지낼수 있을줄 알았는데 걔네들이 손절을 하자고 했습니다 학교에선 걔네말고 지낼 애도 없고 더 친해질 애도 없어서 제가 정말 반성하고있고 성격도 고치겠다고,평소에 아무런 얘기도 없다가 갑자기 이렇게 말하고 손절하자고 통보하면 너무 갑작스럽고 생각할 시간도 없다고,한번만 믿고 기회를 달라며 제 스스로가 찌질하게 느껴질만큼 매달렸습니다근데 그 둘은 저와 자신들이 인간적으로 맞지 않다고,다시 잘 지내도 자신들이 무의식적으로 저에게 상처를 줄 말을할거같고 본인들은 그게 싫다고,솔직히 제가 갑작스럽게손절 통보를 받은것도 알고 제가 주의하면 성격이 바뀔것도알지만 그냥 친구로 지내는게 싫다고 말하더군요1시간동안 붙잡아봤지만 본인들을 존중해주면 놔주는게맞다고 하길래 결국 손절하게 됐습니다.근데 그 애들이무리에서 좀 중심에 있는 애들이고 저희 무리 애들이 다저에게 안좋은 감정을 갖고있어서 저를 피할것같은데어떻게 해야되나요..제가 무리애들한테 사과를 하고 바꿔도다 돌아설것같아요 또 2학년이라 이미 왠만한 무리들은다 형성되서 친해질 애도 없는데 어떻게 지내야되나요..또그 애들과 손절을 한게 잘 한 선택인가요…
저도 중학교 2학년때 8명쯤 있는 무리에서 팽당한적 있어요ㅜㅜ 한 6월 7월달 즈음부터 혼자 다녔던거 같은데 조금 신경쓰이긴 하지만 시간이 빨리 가더라구요. 그리고 질문자님이 아무리 장난을 많이 치셔도 작은것에 서운하다고 하는친구랑 친하게 지내면 서로 힘들거에요. 손절하신거 잘 하신 일이니 크게 후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상처 안 받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