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부터 친했던 동창 애들이랑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요. 옛날부터 저만 공부했었고 나머지 애들은 공부 안하고 그냥 전문대 나오거나 대학 안나왔습니다. 제가 돈 많이 버는 직업을 갖게 되었고 걔네 나머지 9명이 버는 돈 합친거보다도 2배 가량 더 벌고 있는데요. 근데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제가 돈을 많이 버니 여행 경비의 반을 내고 안낼거면 저를 빼겠다는 겁니다. 말이 안되는거 아닌가요?옛날부터 열심히 살아서 돈을 많이 버는건 그저 살아온 것에 보상받는다고 느꼈는데 그렇다고 돈 많이 버는 사람이 전체 여행 경비의 반을 부담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같이 여행 가는거면 n분의 1 해야하지 않냐고 말해도 안통하는데 거기서 빠지는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