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여학생 문과이과 진로 선택 현재 2022개정 교육과정 첫해 고1입니다. 수도권은 아니지만 도시..?라고 할게요 교육열은
현재 2022개정 교육과정 첫해 고1입니다. 수도권은 아니지만 도시..?라고 할게요 교육열은 꽤 있는 정도이고 저희 지역 중에서 입결 좋고 표준편차가 적은 여고에 진학 중이에요..중간고사는 많이 못쳐서 기말 때 꽤 올렸는데 결국 1.5로 마무리 했습니다.. 9등급제 환산표 보면 2.2..?그정도라고는 하는데 잘 모르겠고 수학,영어,사회를 일등급 받았는데 수학만 좀 14등 정도로 높고 영어 사회는 그냥 23~4등 정도로 받았어요 근데 다른 과목은 9등급제로 봤을 때 국어 3초중반 과학, 한국사는 3후반 정도로 나왔습니다ㅠ과학보다는 사회가 훨씬 높게 나와서 문과로 가서 수학 좀 잘 받고 성적 잘 받을까 했는데 취업이 안된다…이래서 상경계열 생각했는데 잠시 머뭇거려 지네요ㅠ만약에 이과를 간다면 공학쪽 생각 중인데 과학이 잘 안 나와서ㅠㅠ 아무리 통합과학이 2학년때 배우는 물화생지랑 다르고 암기과목이라지만 그냥 과학이랑 안 맞는 거 같기도 해서 고민됩니다ㅠ 이과로 가서 그래도 열심히 한다면 중경외시 정도는 갈 수 있읓까요ㅠㅠ 먼 미래라지만 넘 두렵네요이과를 선택하는 게 맞을까요 문과상경계열을 선택하는 게 맞을까요 (솔직히 안정적이고 돈 많이버는 직업 갖고 싶어요 ㅎㅎ취업 잘 되는!!)
직장생활 정년퇴직한 아저씨 입니다.(공기업 34년 근무)
- 예 : 울 아들 두명이 고1때 사회, 과학의 성적이 모두 1~2 등급, 사회와 과학중에 과학이 오히려 약간 나은 성적이었음에도 고민하다가 이과로 갔는데... 결국은 실패작이었습니다.
아들 두명 모두 본래 과학에 관심이 덜했는데 학생의 생각같이 이과로 즉 공대가야 취업이 잘된다고 생각, 이과로 갔는데 물리, 화학, 생명, 지구과학 등에 시간을 넘 많이 뺏기고 미적분 등에도 시간이 넘 많이 소요, 결국 실패로 귀결, 이름값 나가는 대학교 못갔고 평범한 대학교의 방사선학과, 간호학과로 진학하고 말았습니다.
학생이 과학분야에 취약, 잘해낼것 같지 않은데 취업 잘될거야를 외치면서 이과를 선택? 힘들어 질 가능성이 크다라는 얘기 입니다.
"과학보다는 사회가 훨씬 높게 나와서 문과로 가서 수학 좀 잘 받고 성적 잘 받을까 했는데 취업이 안된다…이래서 상경계열 생각했는데 잠시 머뭇거려 지네요."
- 자신을 믿고 멈칫거리지 말고 직진하길 추천 합니다.
- 학생이 생각하는 상경계열 진학, 경영학과 또는 회계학과 진학하고 회계사, 세무사로 진출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 될수 있어 보이고 굳이 세무사, 회계사를 개업하지 않아도 일반인과는 비교불가로 수입이 좋습니다.
예 : 1. 은행 및 증권사 등에 취업(급여, 직장의 안정성에서 젤 무난함) 2. 공기업의 행정, 사무분야 취업(경쟁의 난이도에 비해 실익은 적음) 3. 회계사 및 세무사 등의 자격을 취득하고 일반회사나 회계 및 세무법인에 취업(좋긴 하지만 난이도가 젤 높음) 등의 진로 방법이 있습니다.
문과, 이과 어디를 가더라도 안정적이고 돈 많이 버는 것에는 그만큼 노력이 따라야 하고 아저씨눈에 보이는 학생의 성향으로 보아 문과의 상경계열로 선택, 나가는 길이 젤 나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