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냥 예체능을 하고있는 중 3학생입니다.중3이라그런지 대학까지 긴 시간이 남지는 않아서 여러모로 진로/입시 스트레스랑 성적때문에 스트레스가 큽니다.제가 노력한대로 결과도 잘 나오지 않아서 우울한데 약간 정신적으로 힘듭니다. 나만 힘든거 아니고 남들도 다 힘든데 나 하나만 찡찡대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살아오며 버티다 보니까 친구들한테 힘들다고 털어놓기도 그렇고, 저번에 딱 한 번 그렇게 털어놨다가 별로 안좋은 일도 있었어서 더욱 꺼려집니다. 그냥 요즘에 짜증이 나고 괜시리 우울해집니다. 이제 공부고 뭐고 손에 잡히는 것도 없고요. 그냥 다 너무 힘들어요. 앞으로 잘 해낼지도 너무 막막하고요.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