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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고2 내신 2.8 인서울간호학과 갈 수 있어요? 현재 고2이고 고2 1학기 까지 내신이 2.8인데 수시로 갈 수
현재 고2이고 고2 1학기 까지 내신이 2.8인데 수시로 갈 수 있는 인서울 간호학과는 어디가 있고 그중 교직이수가 가능한 대학교는 어디가 있을까요
고2 1학기까지 내신 2.8이라면 인서울 간호학과에 수시로 진학할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다만, 지원 전략을 잘 세우고 남은 학기 내신 관리에 더욱 집중해야 합니다.
1. 내신 2.8로 지원 가능한 인서울 간호학과 (수시 학생부 교과/종합)
간호학과는 인기가 많은 학과라서 경쟁률과 합격선이 높은 편입니다. 내신 2.8이라면 주요 상위권 대학은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중위권 대학이나 일부 대학의 학생부 교과/종합 전형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요 고려 사항:
반영 교과: 대학마다 학생부 교과 전형에서 반영하는 과목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국영수사과 전 과목을 반영하는 곳도 있고, 특정 과목만 반영하거나 상위 몇 과목만 반영하는 곳도 있습니다. 본인의 성적표에서 유리한 반영 방식을 가진 대학을 찾아봐야 합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학생부 교과 전형의 경우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합니다. 이 기준을 충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는 내신 합격선을 낮추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학생부 종합 전형: 내신 등급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학생부 종합 전형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학업 역량(성적 향상 추이, 세특 기록 등), 전공 적합성(간호 관련 동아리, 독서, 봉사 활동 등), 인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지역별 차이: 서울/수도권 대학 내에서도 합격선 차이가 크기 때문에, 목표 대학의 범위를 넓게 잡고 탐색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신 2.8 기준으로 고려해 볼 만한 인서울/수도권 간호학과 (과거 합격선 기준):
서울 내 중위권 대학:
삼육대학교: 학생부교과 전형에서 2등급 중후반대의 합격 사례가 있습니다. (수능 최저 확인 필요)
을지대학교 (성남/의정부 캠퍼스): 간호학과가 유명하며, 교과 전형에서 2등급 중후반대 합격선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능 최저 확인 필요)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수도권에 위치하며, 학생부교과 전형에서 2등급 중후반대 합격 사례가 있습니다. (수능 최저 확인 필요)
수원대학교: 2024학년도 교과 우수 전형 간호학과 학생부 평균 등급이 2.8이었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수능 최저 확인 필요)
경기/인천권 주요 대학:
인하대학교, 아주대학교, 단국대학교(죽전) 등: 이들 대학의 간호학과도 수능 최저를 충족한다면 2등급 후반~3등급 초반까지 합격 사례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 주의사항: 대학 입시 결과는 매년 변동됩니다. 위에 언급된 대학들은 단순히 과거 합격선을 기준으로 한 예시이므로, 반드시 각 대학의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을 확인하여 정확한 반영 방식, 최저학력기준, 전형 방법 등을 파악해야 합니다.
2. 교직이수가 가능한 인서울 간호학과
간호학과에서 교직이수를 하면 졸업 시 보건교사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하지만 모든 간호학과에서 교직이수가 가능한 것은 아니며, 가능하더라도 소수의 인원만 선발하기 때문에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교직이수 가능 대학 (과거 기준):
인서울 및 수도권 주요 대학 중 간호학과에서 교직이수가 가능한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년 변동될 수 있으니 반드시 해당 대학 입학처/학과 사무실에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중앙대학교
경희대학교
한양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인하대학교
삼육대학교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삼육보건대학교 (전문대이나 4년제 학사학위 과정에서 교직이수 가능)
교직이수 선발 기준 (매우 중요!):
교직이수는 입학 후 일정 학년(주로 2학년) 때, 해당 학과 재학생들 중에서 별도로 선발합니다. 선발 기준은 매우 까다롭습니다.
성적: 1학년 또는 1, 2학년 누적 **성적(평점평균)**이 매우 높아야 합니다. 보통 학과 내 상위 10% 이내에 들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의 경우, 교직이수 선발 시점까지 평점평균이 2.7 이상이어야 한다는 기준이 있었던 사례가 있습니다(최소 기준이며, 실제 합격선은 훨씬 높음).
면접: 교직 적성 및 인성 면접을 통해 교사로서의 자질을 평가합니다.
교직 적성 및 인성 검사: 교사 임용을 위한 적성 및 인성 검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선발 인원: 간호학과 전체 입학 정원의 10% 이내 (교육부 지침) 또는 더 적은 인원(예: 3~7명)만 선발합니다.
즉, 수시로 간호학과에 합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직이수는 입학 후에도 엄청난 학점 관리와 교직 관련 활동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3. 지금부터의 학습 전략 및 조언
고2 1학기까지 2.8이라면, 남은 고2 2학기와 고3 1학기 내신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내신 성적 극대화:
주요 과목 집중: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반영 교과(주로 국영수사과)에 집중하여 성적을 최대한 끌어올리세요.
과목별 목표: 모든 과목에서 최소 2등급 이내, 가능하다면 1등급을 목표로 설정하고 공부하세요.
성적 향상 곡선: 단순 등급뿐 아니라 성적 향상 추이도 중요하게 평가됩니다. 2.8에서 2.0 초반, 또는 1등급 후반대로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학생부 관리 (학생부 종합 전형 대비):
전공 관련 활동: 간호학과는 생명과학, 화학 등 과학 과목과 연관이 깊습니다. 이와 관련된 동아리 활동, 독서 활동(간호학/생명윤리/의학 관련 서적), 교내 대회 참여 등을 통해 전공 적합성을 보여주세요.
봉사 활동: 병원이나 요양원 등 의료/돌봄 관련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시간만 채우는 것이 아니라, 활동을 통해 무엇을 느끼고 배웠는지 구체적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탐구 보고서 작성, 발표 등을 통해 본인의 학업 역량과 관심사를 선생님께 어필하세요. 선생님이 세특에 자세히 기록해 주실 수 있도록 말이죠.
수능 최저학력기준 대비:
학생부 교과 전형을 염두에 둔다면, 미리 수능 학습도 병행하여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이는 내신 성적만큼이나 중요한 합격의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대학별 모집요강 확인: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요강이 발표되면, 가고 싶은 대학들의 간호학과 전형을 꼼꼼히 살펴보세요.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년(2024학년도) 입시 결과를 참고하되, 올해 모집요강이 변경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세요.
지금부터 남은 기간 동안 얼마나 집중하고 노력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조급해하기보다는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실천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