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년 넘게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요 처음 강아지를 데려오게 된건 제가 키우고 싶어해서 였어요 처음에 데려오기로 한 조건은 제가 강아지에 관련된 비용(돈)을 다 내기로 한거였고 둘째로는 강아지 배변패드,밥주기,바닥 닦기,양치시키기,산책 주3회 등 제가 다 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엄마가 새로 정한 조건이 있었는데 배변패드갈기(9시 반까지),밥주기,바닥 닦기(12시 전까지) 였어요 그걸 여름방학식 전까지 안지키면 다른 사람에게 준다고 했어요 그래서 전 다 지키려고 노력했죠 근데 여름방학이 4일밖에 남지 않았을 때 제가 그 약속을 어겨버렸어요 그런데 이유가 있었어요 그때 배탈이 나서 계속 누워있었거든요 그런데 엄마는 계속 제가 잘못한거니까 다른 사람에게 주겠다 니가 간수를 잘했어야지 등 말도 안되는말을 하셨고요 이번주에 강아지 중성화 수술한 실 빼러 병원에 갔다 다음주에 강아지를 입양시킨다 이러시길래 최대한 제가 할 수 있는걸 하려했는데 전 학교에서 댄스부라 방학때는 거의 연습을 하러 나가야 하고 춤연습 다음은 학원이 있어서 강아지를 지킬 수가 없어요 근데 그 강아지가 저한테는 진짜 너무너무 소중한 존재에요 엄마를 설득시킬 방법 없을까요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