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or 회계사 고등학생이고 진로고민 때문에 질문드립니다. 자격증을 따기 까지에 과정의 어려움, 난이도,
고등학생이고 진로고민 때문에 질문드립니다. 자격증을 따기 까지에 과정의 어려움, 난이도, 시간과 자격증을 딴 뒤 취업안정성, 수익, 전망 등을 따졌을 때 변호사와 회계사를 비교하면 어떤 쪽이 조금이라도 비교적 수월할지 알 수 있을까요
변호사: 학부 졸업 후 로스쿨(3년) 진학 → 변호사시험. 로스쿨 입시는 학점, 영어, LEET, 자소서, 면접까지 준비가 방대하고, 경쟁률도 높아요. 로스쿨 졸업 후에도 변시 합격률은 약 50% 내외라 고난이도 코스입니다.
회계사: 4년제 대학 재학 중 또는 졸업 후 공인회계사 시험 응시 가능. 1차(객관식) → 2차(논술형)로 나뉘며 회계·세법·재무관리 등 실무 중심 과목으로 구성. 통과까지 보통 2~3년 걸리며,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은 변호사보다 낮습니다.
변호사: 상위권 로스쿨 출신은 대형로펌, 공공기관, 기업 법무팀 진입이 수월하지만, 전체 변호사 수가 급증하면서 일반 변호사 간 경쟁은 매우 심해졌어요. 개업 변호사는 수익 편차도 매우 큽니다.
회계사: 대형 회계법인(삼일, 삼정, 안진, 한영) 등에서 실무 경력 쌓으며 안정적인 커리어 설계 가능. 세무사 자격까지 병행하거나 기업 CFO 등으로 확장도 가능해요. 일반적으로 지속적인 수요가 있어 변호사보다 안정적인 직업이라는 평가도 많습니다.
변호사: 상위 로펌 또는 기업 인하우스 법무팀에 들어갈 경우 연봉이 매우 높고, 공직 진출(검사·판사·로펌 파트너 등)도 가능. 하지만 중소 로펌, 개인 개업은 시장 경쟁이 치열해 수익이 불안정할 수 있어요.
회계사: 초임은 변호사보다 낮은 편이지만, 안정적인 수익과 실무 경력을 바탕으로 파트너 회계사, 세무법인 운영, 기업 재무책임자 등 커리어 확장 가능성도 높겠네요.
고민은 해결하고, 내가 걸어온 길과 펼쳐질 길을 읽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