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왜 남녀구분이 엄격할까요? 그를 따라 목사님들도 대부분이 남자입니다.
성경 때문입니다. 성경은 남녀 차별이 매우 심합니다. 봉건적 사고방식인데 성경에 그런 것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금도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천주교는 더 심합니다. 여자는 신부가 될 수 없을 뿐 아니라 성당에서는 미사보를 쓰게 되어 있습니다. 미사보는 과거에 여자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얼굴을 드러내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사용한 것입니다.
*신명기22:28~29만일 남자가 약혼하지 아니한 처녀를 만나 그를 붙들고 동침하는 중에 그 두 사람이 발견되면 그 동침한 남자는 그 처녀의 아버지에게 은 오십 세겔을 주고 그 처녀를 아내로 삼을 것이라 그가 그 처녀를 욕보였은즉 평생에 그를 버리지 못하리라.
여호와는 아담을 먼저 흙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아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해서 아담을 돕는 여자를 만들기로 했다. 그래서 아담을 잠들게 하고 아담의 갈비뼈를 하나 꺼내 그것으로 여자를 만들었다.
* 여자의 존재 목적은 남자를 돕는 것이다. 즉 보조하는 것이라고 되어 있다.
〇 인간의 죄의 원인 제공자인 여성[창세기 3장]
여호와는 인간에게 동산에 있는 선악과를 먹지 말도록 명령하였다. 그런데 뱀이 여자를 꾀어 선악과를 먹게 했고, 여자는 아담에게도 선악과를 먹게 했다. 이렇게 하여 인간은 죄를 짓고 낙원에서 추방당하였다. 그리고 인간은 노동을 하여야 먹고 살게 되었다. 여호와는 여자에게 임신하는 고통을 주었고, 남자가 여자를 다스릴 것이라고 하였다.
○남아 출산한 여자는 7일간 부정하고 여아 출산한 여자는 14일간 부정함[레위기12장]
여성이 생리로 하혈하는 것은 매우 부정한 것이다. 그리고 생리 기간이 아니어도 하혈하는 것은 생리 기간에 하혈하는 것과 같이 부정하다. 그리고 하혈한 것과 그것이 묻은 것을 만지는 자는 다 부정하다. 하혈이 멈춘 뒤 7일이 지나야 부정하지 않다.
구약에는 전쟁을 하여 노략질 하는 것을 정당화하고, 전리품을 나눌 때 여자도 전리품처럼 나누게 하는 장면이 여러 곳에서 나온다. 아브람은 자기가 살기 위해 자기 아내를 마치 물건 내주듯이 이집트인들에게 내주기도 했다. 이삭도 같은 행위를 하였다.
* 아브람과 이삭의 행위는 참으로 다른 나라에서는 찾기 힘든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이렇게까지 여자를 가볍게 보는 지역은 많지 않다.
○ 순결하지 않은 여자는 죽여도 됨[신명기 22장]
결혼한 남편이 아내의 순결성을 의심하면, 여자의 아버지는 자기 딸이 순결하다는 것을 증명하여야 한다. 만약 증명하지 못하면 사람들이 그 여자를 끌어내어 돌로 쳐죽어야 한다.
예수의 선대 조상에 대해 자세하게 적어놓았다.
* 여성 차별의 아주 대표적인 부분이다. 복음서에 따르면 예수는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났다고 한다. 동정녀 즉, 남자와 관계하지 않은 여자에게서 태어난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는 그의 아버지 요셉과는 관련이 없다. 요셉이 양육만 했을 뿐이다. 그런데 관계도 없는 부계 세대는 자세하게 기록하였고, 모계인 마리아의 선대는 무시하였다.
로마서7:2. 결혼한 여자는 그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법으로 남편에게 매여 있으나,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풀려납니다.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 그 여자가 다른 남자에게로 가면, 그 여자는 간음한 여자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이다. 그러므로 남자가 무엇을 쓰고 기도나 예언하는 것은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요, 여자가 머리에 쓴 것을 벗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것은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다.
* 이 부분은 여자의 주인이 남자라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머리에 무엇을 써야 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은 빈약하다.
○ 여자는 교회에서 발언권이 없음[고린도전서 14장]
여자는 교회에서 말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다. 오직 복종해야 하며, 모르는 것이 있으면 집에 가서 남편에게 물어야 한다.
* 최근에는 여성 목사와 여성 신부도 등장하고 있으니 세상이 많이 변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