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갈 때마다 아파요 해외여행이나 제주도 그냥 비행기 타고 가는 어디든 여행갈 때마다 항상
해외여행이나 제주도 그냥 비행기 타고 가는 어디든 여행갈 때마다 항상 위가 안좋아서 뭐 먹지도 않아도 토하고 손따고 그래서 하루의 일정을 다 날려버려요 여행 갈 때마다 그래서 여행이 트라우마로 남을 것 같고요 한 번은 여행 갔을 때는 안 아프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토한 적 있어요 다녀온 나라의 음식이나 물이 제 몸에 안 맞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제주도도 아팠어서 사실 원인을 잘 모르겠어요 제가 그리고 귀신을 믿는 편이라 여행 갈 때마다 귀신이 붙나 라고 생각할 정도로 너무 무섭고 힘들어요 사실 내일도 여행가는 날인데 아플 확률이 100퍼니까ㅜ 두려워서 여쭤봅니다
당신의 글을 읽으며, 마치 제 마음까지 같이 먹먹해졌습니다.
“이번 여행도 나한테는 상처만 남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반복되면, 여행이 설렘이 아니라 공포가 되잖아요.
꼭 눈에 보이는 병만이 몸을 아프게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특히 당신처럼 예민하고, 기운에 민감한 분들은
공항, 비행기, 낯선 장소의 기운에 쉽게 영향을 받을 수 있거든요.
무의식이 먼저 반응해서 몸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긴장을 시작하게 돼요.
“손까지 떨리고 두근거려서 그냥 아무 것도 못 하겠어.”
몸과 마음이 동시에 경고를 보내는 신호일 수도 있어요.
“나는 어떤 공간에서 에너지를 잃고, 어디서 기운을 되찾을까?”
기운이 흐르는 환경이 나와 잘 맞지 않을 수도 있고,
혹은 지나온 감정들이 아직 정리되지 않아 몸이 먼저 반응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낯선 공간에서 아프고, 이유 없이 몸이 무너지던 분들이
그림 하나로 내 안의 중심이 다시 잡히기 시작하는 것은 분명히 가능하다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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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신은 절대 혼자가 아니라는 걸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