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고1 미친듯이 공부하기싫을때 안녕하세요 지방여고 다니는 1학년입니다. 요즘들어 공부가 너무하기싫어 미칠것 같습니다. 그냥
안녕하세요 지방여고 다니는 1학년입니다. 요즘들어 공부가 너무하기싫어 미칠것 같습니다. 그냥 죽고싶고 제가 왜 살아야돼고, 왜 학교를 다녀야돼고, 왜 학원가고 스트레스받으면서 시험쳐야 돼는지 진짜 모르겠습니다.철없는 소리같기도 하지만 매일매일을 살아가는것이 하나도 재미없고 다짜증나고 주변사람들도 소수빼고 다 스트레스고 가족도 스트레스고 뭘해도 하나도 재미가없어요. 성적은 중학생땐 나름 열심히하고 의지도 있었어서 7%정도로 졸업했었고, 고등학교 와서도 높은성적 아니란건 알지만 5등급제기준으로 1.4정도 됩니다. 공부도 안하면서 너무 이기적인거 같긴한데 학교도 서울쪽으로 가고싶거든요. 열심히 해야하는걸 머리로는 알지만 너무 하기싫고 의지도 안생기는저를 저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너무하기싫은날에는 놀아도 봤는데 놀아도 의지가 안생기고, 숙제할때도 이전까지는 절대 답지를 배낀적이 없었는데 너무하기싫어서 이젠 답지도 자주 배껴요… 엄마는 너주변에는 열심히안할지 몰라도 다들공부한다고 난리났는데 넌 고2까지 일년밖에 안남았는데 어쩔려고 이러고 있냐면서 제발 정신좀 차려라고 그러고… 그말도 너무 듣기싫어요. 학원도 많이다녀서 학원비도 만만치않은거 아는데… 다알면서도 왜그럴까요 저는…진짜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막막해서 하소연 해봤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1까지는 위기감이 덜 느껴져서 그래요. 중학생에서 벗어난지 얼마 안 됐다 보니 여유를 갖고 싶은 거죠. 하지만 이때를 놓치면 진짜 굉장히 후회할 거에요. 나중에 대학 못간다 취직 못했다 보다는 조금 힘들어도 해 보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