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60대인데, 젊은 시절에 축구를 워낙 좋아하셨어요.축구하시다가 발목 인대가 파열되었는데, 그냥 절뚝이면서 괜찮다고 괜찮다고 지내신게 벌써 10년 정도 된 것 같아요.병원가서 고쳐보자고 했는데도, 계속 거절만 하시고, 그러다가 발 모양에도 변형이 왔는데, 아마도 발 뒤꿈치와 발 바깥쪽으로만 딛으면서 걸어서 그런거 같아요.임시방편으로 진통제나 온찜질 같은 것으로만 버티고 계시는데, 지금은 발목 관절염도 같이 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서, 안되겠다 싶어서 온라인으로 이것저것 병원을 알아보고 있는데, 오산 버팀병원에 족부족관절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의사 선생님이 계시다고 하더라고요.오산 버팀병원에서 발목 수술 같은거 받아보신 분 계시면, 어떠셨는지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병원 시스템이나 입원, 재활 같은 것도 어떤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