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 친한 무리가 있었는데, 한 명이 그 친구를 맘에 들어 하지 않았고 그렇게 한 명의 친구가 소외를 당했어요. 애초에 그 친구가 한 별거 아닌 말, 행동들을 맘에 들어 하지 않았고 거기서 지켜주자는 못할망정 저도 동참했고요. 단톡방에서 그 친구에게 단체로 네가 했던 행동을 사과하라며 카톡을 보내기도 했어요. 그 이후로 미안하다고 사과는 했고 지금은 원만한 관계를 유지 중이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미안하고 죄책감이 들어서 미치겠어요.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지금이라도 진심으로 사과하는데 나을까요? 아니면 과거의 일을 다시 꺼내는게 그친구에게 그때의 기억을 다시 상기시켜서 다시 상처를 주는 일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