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질문 수정본 입니다)전에 술자리에서의 실수로 시작해서 진짜 짧게 사귄 같은 학과 사람이 있습니다. 같은 학과인 현재 여자친구와 사귀기 전에 저는 현 여자친구에게 제가 모솔이라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여친을 사귀고 싶어서 한 건 아니었고 , 학과에 소문이 날까봐 여자친구와 사귀기 전 여자친구 포함 대부분의 같은 학과 사람들에게 모솔이라고 했습니다. 현재 사귄 지 두 달이 다 되어가는데, 사실을 말해야 할지 말한다면 어떻게 말해야 할지 너무 고민됩니다. 말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 이유는 전여친이 현 여자친구가 아는 사람이고, 혹시라도 다른 동기 입에서 그 말이 나올까봐 걱정도 되고, 여자친구가 한 번씩 '내가 처음이니까' 이런 느낌으로 말할 때가 있는데 이럴때마다 죄책감이 들어서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