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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싫고 안만나면 보고싶은 친구 네. 제목 그대로 입니다제가 회피형 불안형.. 그 지1랄맞은 성격이거든요하지만 이런
네. 제목 그대로 입니다제가 회피형 불안형.. 그 지1랄맞은 성격이거든요하지만 이런 특성(??)은 특정 친구 한 명을 만났을때만 그래요참고로 이 친구는 만난지 아직 9년을 못채운 친구입니다.꽤 오래되었죠이 친구가 타지에 있어서 주로 톡으로만 대화합니다 서로 감정의 교류가 없는 비즈니스적인 대화는 괜찮아요하지만 가끔 고향에 올때 만나는데요, 생각해보니까 이 친구가 먼저 저에게 만나자고 하는 것 같네요그럴땐 또 마냥 좋고, 같이 놀고싶고 그래요. 사진도 열심히 찍어주고저 스스로도 나름 진심인것같아요. 분위기도 좋게좋게 하려고 노력해요하지만 같이 놀때마다 괜히 제가 긴장하고, 말도 제대로 못하고 그러더라고요. 짜증나고, 압박감도 느끼고, 얘는 말을 왜 이런식으로밖에 못하지? 라는 생각이 들지만 막상 입밖에 꺼내지 못하고 눈치만 봐요.손절하고싶다라고도 여러번 생각한 것 같아요. 만난 뒤에 긍정적 감정이 남아있던 적이 적어요친구가 열명 있다 치면 이친구랑만 이래요. 다른친구들이랑은 말만 잘해요. 제가 왜이리 지랄맞을까요? 좋으면 좋은건데요. 겉으론 좋은척하고, 뒤로 돌면 욕해요. 지금도 부정적인 생각밖에 없어요.
그 친구와의 만남이 부담스럽고 긴장되나 봐요
좋은 감정도 있지만 그 감정이 복잡하게 얽히는 것 같아요
잠시 거리를 두고 생각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하루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