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3으로, 대학 진학을 두고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고에 재학 중이며, 학교 내신이 어렵지 않은 편이지만 1~2학년 때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아 현재 내신이 5.6등급 수준입니다 학생부 종합전형(학종)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생기부를 신경 쓰지 않았고 진로를 여러 번 변경했기 때문입니다 정시를 고려했지만, 수학과 영어 모두노베이스입니다. 특히 수학은 인수분해조차 헷갈리는 수준이라 정시를 준비하기에 너무 기초가 부족하고, 지금부터 챙겨야 할 과목이 많아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논술 100% 전형 대학을 고려 중입니다 생기부, 내신, 출결을 반영하지 않고 수능 최저만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을 목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논술 학원을 다니며 준비하고, 수능 최저도 맞추기 위해 당연히 노력을 할 생각입니다 현재 가장 큰 고민은 내신 5~6등급 수준의 교과 전형 대학에 맞춰 가야 할지, 아니면 논술로 더 높은 대학을 목표로 해야 할지 고민이다. 학교 선생님은 내신을 계속 올리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남은 기간 동안 큰 변화를 만들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학년1학기1번만 시험을 쳐서 내신이 크게 변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또한, 부모님께서 재수를 절대 허락하지 않으셔서 올해 안에 대학을 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현실적으로 교과 전형으로 대학을 가는 것이 맞을지, 아니면 논술을 준비하는 것이 더 나을지에 대해서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합니다 조언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