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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진로 선택 안녕하세요.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제 진로를 도저히 모르겠어서 조언을
안녕하세요.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제 진로를 도저히 모르겠어서 조언을 좀 구해보려고 글을 써요. 저는 제가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고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잘하는 것도 없어서 더 막막해요. 사실 초등학교 입학할때 친구를 따라서 피아노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피아노 건반을 누를때마다 너무 재밌고 행복했는데 요즘은 피아노에 흥미도 없고 그냥 귀찮고 숙제 같은 거라고만 느껴져요. 하지만 피아노마저 포기해버리면 저는 잘하는게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동아줄처럼 잡고 놓지 않고있는중인데 한 친구들 볼때마다 열등감이랑 현타가 와요. 그친구는 저보다 피아노를 늦게 시작했는데 저보다 잘쳐요. 그친구를 생각할때마다 피아노를 그만두고 싶어져요. 사실 지금은 자퇴를 하고 검정고시를 준비중인데 뭘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아무래도 중학교 검정고시 보는사람들이 흔한것도 아니고 너무 눈치보여요.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나서는 고등학교 원서를 넣어야한다던데 어디쪽으로 넣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할수있는게 피아노 밖에 없고 그렇다고 피아노쪽으로 가면 잘할자신도 없어요. 제가 뭘하고 싶은지도 모르겠어요. 일반고를 가면 그냥 바닥깔아주는거 밖에 안될거 같고 특성화고를 가자니 제가 딱 하고싶은것도 없고 할수있는것도 없는데 도대체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제 진로를 도저히 모르겠어서 조언을 좀 구해보려고 글을 써요. 저는 제가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고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잘하는 것도 없어서 더 막막해요. 사실 초등학교 입학할때 친구를 따라서 피아노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피아노 건반을 누를때마다 너무 재밌고 행복했는데 요즘은 피아노에 흥미도 없고 그냥 귀찮고 숙제 같은 거라고만 느껴져요. 하지만 피아노마저 포기해버리면 저는 잘하는게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동아줄처럼 잡고 놓지 않고있는중인데 한 친구들 볼때마다 열등감이랑 현타가 와요. 그친구는 저보다 피아노를 늦게 시작했는데 저보다 잘쳐요. 그친구를 생각할때마다 피아노를 그만두고 싶어져요. 사실 지금은 자퇴를 하고 검정고시를 준비중인데 뭘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아무래도 중학교 검정고시 보는사람들이 흔한것도 아니고 너무 눈치보여요.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나서는 고등학교 원서를 넣어야한다던데 어디쪽으로 넣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할수있는게 피아노 밖에 없고 그렇다고 피아노쪽으로 가면 잘할자신도 없어요. 제가 뭘하고 싶은지도 모르겠어요. 일반고를 가면 그냥 바닥깔아주는거 밖에 안될거 같고 특성화고를 가자니 제가 딱 하고싶은것도 없고 할수있는것도 없는데 도대체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랑 비슷한나이대셔서 너무 공감되네요. 저도 예전에 하고싶은게없고 내가 잘하는것도 없는것같고 뭘해야할지모르겠어서 다 포기해버리고싶을때가있었어요. 일단 지금자퇴를하신거잖아요. 만약에 질문자님이 진짜 피아노에흥미가있고 피아노못치면 죽을것같고 피아니스트가되고싶다그러면 죽을만큼 열심히 치셔서 예고가시면되죠. 그 잘하는친구가 질문자님보다 짧은시간피아노를쳤지만 연습을 더많이했을수도있잖아요. 제가보기에는 질문자님이 피아노를 싫어하신다라기보다는 그친구분때문에 그러신것같은데 사실상 특목고는 엄청난 재능이있는게아니면 all1등급나와도 다 갈수있는게아니라서 지금부터 준비 진짜열심히하셔야가능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