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이 37살 회사다니고 있는 직장인 남자 입니다. 중학교 무렵 아버지가 집을나가시고 전업주부인 홀어머니.모시고 생계를 위해 중학교때 부터 알바부터 시작해 지금 회사에 오기까지 정말 쉬지않고 일해왔습니다. 이제서야 어머니 모시고살 조그만 아파트 한채 대출금 까지 모두 갚고 나니 저한테 남은게 없네요 저도 남들처럼 평범히게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행복하게 살고싶은데 지금의 평범한 회사원으로는 정말 답이 없더군요제 자식도 저 처럼 힘든인생을 살게 될께 두려워 연애부터 망설이다 보니 이 나이에 결혼은 커녕 여자친구도 없네요답답한 마음에 서론이 길었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장사를 하고 싶은데 정육점이 마진율도 괜찮고 돈을 잘번다고 하더라고요 이 나이에도 정육기술 배워서 시작할수 있을지. 궁금하고요 배우게 된다면 (로드샵? 유가공?) 어디서 어떻게 일을 배워 시작하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이 업종이 엄청 힘들다는거 알고 있습니다. 헬스도 꾸준히 해서 체력도 자신있고 끈기 나이는 많지만 열정도 살아 있습니다. 업계 종사 하시는 사장님들 진지한 고민에 진지한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