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20대 초반 여자입니다.열심히 준비하고 취직까지 했던 일을 건강상의 이유로 도저히 할 수가 없게 됐는데가족들이 모두 미용을 업으로 하고있어서 저도 미용을 해보기로 결정하고 자격증 준비를 하고있는데요.아무래도 가족 밑에서 일하다보니스텝 생활이 짧고 노하우도 쉽게쉽게 가르침을 받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에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되었으나막상 결정하고 자격증 준비를 하니 걱정이 앞서더라고요.서론이 길었는데 일단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1. 가족이 지방에서 미용실을 하고있어 저도 최소 2~3년 간은 지방에서 일을 할 것 같은데 만약 제가 수도권(비수도권 포함)으로 취업을 할 경우 이 경력은 모두 초기화되고 다시 스텝부터 시작해야하나요?2. 다른 곳에 취업하려면 포트폴리오가 필수 인가요?필수라면 어떻게 만들면 되나요?3. 가족들은 '중상' 정도의 실력을 갖추게되면 다른 곳에서 취업을 하라고 하는데 구직 사이트를 보면 중상을 구한다는 글이 거의 없더라고요.대부분 인턴, 초급 디자이너를 뽑던데중상 정도면 인턴과 초급 디자이너 중 어느쪽으로 지원을 해야하나요?현직에 몸 담고 계시는 선배님들이 답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학원홍보❌️)
1. 어떤 경우라도 경력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지방에서 편의점 알바했는데, 수도권에 편의점 알바 지원한다면 그때의 경력은 중요한 경력이 되는 것처럼, 동일 업종의 경험은 중요합니다.
2. 포트폴리오라는 게 사실 별개 없습니다! 내가 지금 일한 곳에서 어떤 일을 했고, 자격증 유무, 본인의 장기(커트, 펌, 매직 등) 보여줄 수 있는 이미지 같은 것 찍어두면 좋겠죠!
3. 커트 실력 보고 바로 신입 미용사로 할 수도 있지만, 인턴으로 시작하는 곳이 많다고 봅니다!
물론 저는 현직자는 아니지만, 지인분들 중에 미용사도 있어서, 바로 신입 미용사로 하신 분돌 분명 있어서 그냥 신입 미용사로 지원하면 자연스럽게 인턴과 신입 미용사 중간 또는 한 쪽으로 정해질 거고, 미용실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거는 나중에 상황 보고 결정하는 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