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은 외적을 상대로 해야 할 군대를 동원하여 국민의 기본권을 제약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헌법과 형법에 엄격히 계엄의 요건과 절차를 명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윤석열은 그런 것을 모두 무시하고 계엄을 선포하고 군대를 국회로 보내는 무리수를 두었습니다. 그래서 쫓겨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욕하는지 모르겠다거나 계엄을 하지 않고 어떻게 여소야대 국회에서 일을 할 수 있었겠느냐 식의 말을 하는 것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운영 원리로 두고 있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하지 말자는 소리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