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쓰는 picc에 헤파린 주사후 12시간 후에 생리식염수 주사했는데원래는 헤파린 주사한걸 제거하고 생리식염수를 주사했는데이번에 다른 간호사분은 헤파린 제거 안하고 생리식염수를 넣으셨는데 괜찮을까요? 부작용은 없을까요?
질문자님, PICC 라인 관리에 대해 꼼꼼하게 체크하시는 모습에서
특히 **헤파린 플러시 이후 생리식염수(NS)**를 주입했는데 헤파린을 따로 제거하지 않은 상황이 걱정되셨던 것 같아요.
✅ 결론: 대부분의 경우, 큰 문제는 없습니다.
헤파린 플러시는 혈전 예방용으로 PICC 사용 후나 미사용 시 주기적으로 유지관리를 위해 사용됩니다.
Saline → 약물 주입 → Saline → Heparin 순이거나,
사용 후에는 Heparin으로 마무리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다음 사용 시, 헤파린을 완전히 제거하려면 생리식염수로 **'Flush'**하면서 남아 있는 헤파린을 씻어내는 방식으로 진행해요.
12시간 전에 헤파린 주입 → 이후 생리식염수 주입 (헤파린 제거 안 함)
즉, 생리식염수로 *플러시(flush)*는 했지만, 역류나 뽑아내는 방식으로 제거하지 않은 상태였던 거죠.
Flush 정도라면 용량이 소량 (보통 100unit/1ml ~ 500unit/5ml) → 위험 낮음
체내 흡수량이 미미해서 대부분 출혈 위험도 낮음
병용 약물이 있다면 일부 주의 필요. 하지만 NS만 주입한 거라면 영향 거의 없음
PICC 라인 관리 프로토콜에 따라 헤파린 제거 또는 역류 확인 후 NS 주입이 기본 권장입니다.
병원에 따라, 또는 담당 간호사 재량에 따라 절차가 다르게 적용될 수는 있지만,
명확한 이유 없이 프로토콜에서 벗어난 조치는 재발 방지를 위해 짚고 넘어가는 게 좋아요.
☑️ 이번 주입 후 특별한 증상(멍, 출혈, 어지러움 등) 없으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 다음에 PICC 사용 시, 간호사분께 "헤파린 제거도 해주시나요?" 라고 미리 요청드려보세요.
☑️ 병원 내 프로토콜 상 헤파린 플러시 전/후 주의사항을 한번 확인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건강 걱정 많으셨을 텐데 이렇게 확인하고 조심하시는 것 자체가 이미 최고의 예방이자 관리예요.
PICC 라인 오래, 안전하게 유지하실 수 있도록 응원할게요!
추가로 PICC 관련 관리 방법은 아래 블로그 글에서도 참고해 보세요
https://vitascope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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