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8시경 잠깐 친구를 태우러 아파트 주차장에 들어가서 후진중에 주차되어있는 아반떼 차량의 뒷휀다를 살짝 긁게 되었습니다. 차주분께 바로 전화드려서 사과 드리고 어떻게 해드리는게 좋으신지 여쭤보았을때, 제 차가 빨간색이여서 도색이 묻혀졌는데 일단 그것만 지워주시고 날이 어둡고 비가와서 오늘 낮에 다시 확인후 연락주시겠다고 하고 들어가셨습니다.일단 근처 다이소에서 컴파운드 사서 닦으니 빨간색으로 긁은부분 도색 묻은것은 다 지웠는데요 지워보니 살짝 눌린 자국도 있더라구요. 차주분이 오늘 연락으로 눌린부분 있는것 인지하고 계신 상태입니다. 이런 경우에 어떻게 개인합의를 보는것이 나을까요? 아직 학생이라 부담이 되는것도 있는데 어느 정도 선이 적절해보이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 상황에서는 우선 차주분과 신속하게 연락을 하고, 솔직하게 사고 경위와 현재 상태를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주분이 긁힌 부위에 대해 인지하고 계시니, 정직하게 상황을 전달하는 것이 신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개인 합의를 진행할 때는 다음을 고려하세요. 먼저, 손상 부위가 얼마나 심한지 평가하세요. 표면 긁힘이나 도색 벗겨짐 수준인지, 아니면 눌린 자국이 깊거나 금이 간 상태인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깊지 않은 표면 긁힘이나 도색 벗겨짐은 수리 비용이 적게 들고, 보통 5만 원에서 20만 원 선에서 해결될 수 있습니다.
차량 수리 비용에 대해 차주와 솔직하게 협의하세요. 일반적으로 학생 신분이라면, 예상 수리비용보다 조금 낮게 제시하는 게 차주에게도 부담이 덜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차주가 수리 비용을 제시한다면, 그 금액이 합리적인지 판단해보세요. 필요하면 근처 정비소나 도색업체에서 견적을 받아 비교하는 것도 좋습니다.
• 가능하면 영수증이나 계약서를 작성해두는 것이 좋습니다(금액, 날짜, 양측 서명 등).
• 부담이 크다면 차주에게 일정 금액을 나누거나, 일부를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을 협의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사고 후 빠른 대처와 진솔한 태도, 정당한 보상 협의가 서로 간의 신뢰를 높이고 원만한 해결에 도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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