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목) 18시 30분경 지인들과 만나 술자리를 했습니다. 제가 기억나는건 20시 30분경까지 입니다. 술자리에서 야구를 보고 있었습니다.이후는 기억이 없고, 깨어나보니 경찰서였습니다.그때 시각이 익일 03시 30분경입니다. 깨어나 10분 정도 있자 형사님이 와서 "좀 괜찮으시냐, 버스 정류장에서 누워 자고 계셨다, 사람을 때리셨다, 기억은 나시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기억이 없다, 제가 사람은 때렸다구요? 많이 다치셨나요~?"라고 물었고, 형사님이"아뇨아뇨, 많이 다치지 않았습니다, 신분증 있으신가요?"라고 물으셔서 지금 없다고 하니 일단 가셔도좋다 라고 하여 귀가하였습니다.지인이 술자리 결제한 영수증을 보니 결제시각은 22시 40분이고, 구글 지도 타임라인에서 저의 핸드폰 위치정보 보니 22시 49분-51분에 술자리에서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고 22시 51분-23시 15분까지 머무르다 15분에 혜화경찰서로 이동된걸로 추정됩니다.제가 궁금한건사건경위나 간단한 정보라도 알고싶어 찾아보니 고소장 정보열람? 이라는게 있던데 112신고사건은 고소장 열람도 안되는거 같더 라구요. 사건에 대한 간단한 정보라도 알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형사님께 물어봐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사건 당시 전혀 기억이 없는 상태인데 경찰출석을 했을 때, 형사님이 거짓말을 하진 않았을 테니 제가 다른사람을 때렸다는걸 인정하고 피해받으신 분에게 죄송하다고 하고 적당한 합의를 할 수 있도록 가는게 맞을까요? 18일에 경찰서에서 나올 때 형사님께서 문자로 '추후 출석 요구 연락드리겠습니다'라고 온 상태인데 제가 준비해야할게 무엇일까요~? 관련태그: 수사/체포/구속, 폭행/협박/상해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