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에서 콩고를 키운지 3년 정도 됩니다.1년 전부터 가지들이 한쪽으로 처져서 자기 무게를 못이기고 쓰러지려고 하길래가지 밑동부터 가운데 부분까지 원예용 철사를 쭉 둘러줬습니다.모양을 잡아주니 당시엔 쓰러지는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보였습니다.하지만 막상 위쪽 나뭇잎 부분은 점점 더 자라면서 무거워지는 반면,가장 굵어야 할 핵심 밑동 가지가 철사에 막혀 얇은 가분수 상태로 있다보니까예전보다 모양이 더 불안해져 버렸습니다. (↓ 사진 참고)(중심 가지에 비해 너무 많은 줄기들 때문에 하중을 꽤 많이 받습니다.)(뿌리와 맞닿아있는 메인가지 밑동이 제일 얇아서 지지할 힘이 없습니다.)조악하지만 지금 지지대는 다이소에서 구매한 원예용 철사 및 나무작대기 정도가 다인 상태입니다.제가 크게 궁금한 3가지 질문을 정리해 봤습니다.- 식물 키우시는 입장에서 어떻게 하는 편이 가장 좋다고 생각되시나요?- 가장 효율적이고 튼튼한 지지대는 어떤게 좋을까요?- 이 콩고(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지만)가 계속 크면 어떤 형태로 자라나나요?가지치기나 분갈이 등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경험하고 알고 계신 만큼 답변 주시면 최대한 참고해서 이쁘게 오래오래 키워보려 합니다. 고수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

중간쯤 잘라서 아래 잎들을 정리한 후 심어주세요.

아래쪽 남은 부분은 또 새로운 싹이 날겁니다.

원래 덩굴식물입니다. 나무처럼 안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