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 2 여학생 입니다 집에서 부모님중 엄마가 유독 간섭이 심하신 성격인데 심해도 너무 심합니다 용돈도 어디에 쓸건지 말을 해야 만원 까지 주는 정도고 평일에는 친구들과 절대 놀지도 못하게 하고 학원끝나면 10시인데 뭐 고생했다 이런말 한마디도 없고요 주말에는 공부좀 하라고 소리만 지릅니다 책상에는 씨씨티비가 있어서 마음대로 컴퓨터 게임도 못하고 일주일에 딱 두번 토 일 할수있는데 그것도 요즘 금지했는데 너무 숨막히고 나가고싶어요 가출을 한번 한적이 있는데 엄마가 그때 휴대폰 정지까지 시키고 집에 들어왔을땐 제 화장품과 제 물건들이 모두 박살 나있거나 버려져 있었습니다 저도 남들처럼 평범하게 간섭도 안받고 살고싶은데 엄마랑 같이 안사는 방법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