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연애하는거 같아요 어머니가 1월말에 돌아가시고아버지가 지난 달쯤 자기도 연애할까 ? 하시더라구요전 솔직히
어머니가 1월말에 돌아가시고아버지가 지난 달쯤 자기도 연애할까 ? 하시더라구요전 솔직히 그 땐 괜찮겠거니 싶어서 재혼만 하지마시라고 하면서 받아들였는데 오늘 아버지 핸드폰 뭐 봐드리다가 카톡을 봤는데 그 연애의 흔적을 봐버렸어요근데 이전과는 다르게 전혀 괜찮지가 않아요너무 화가나요전 지금도 멍때리거나 가만히 있으면 어머니 돌아가시던 그 순간이 자꾸 떠오르거든요..그렇다고 혼자 남은 아버지가 이러는 걸 거세게 항의하자니 제가 지방에서 일 하다보니 아버지가 평일엔 혼자 계시는걸 적적해하셔서요..제가 이 상황을 그냥 이해하고 받아드려야하는걸까요.아직까진 엄마 생각이 너무 나요
지금 당장은 마음이 내키지 않으실거에요 그게 당연한거에요!
엄마가 생각나면 생각하시고 그리우면 그리워하세요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괜찮아지는 날이 오실거에요
슬프고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고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