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생이고요. 부모님 친가 외가 다 기독교인이세요.. 저는 모태신앙이고 교회를 쭉 다녔어요 교회는 아파도 가고요..진짜 빠진날도 거의 없을거같아요 어렸을때부터 주변에 영향으로 억지로라도 가고 믿을려고 노력했어요 가기 싫었지만..하지만 이제 중학생이 되고 하니까 이게 말이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 기독교에서 자기가 죄인이라고하는지도모르겠고요.. 근데 제가 세례를 받아야하나봐요.. 저는 믿음이 안가서 엄마한테 세례받기 싫다고했어요 그랬더니 기도도안해준다면서 넌 공부도 못할거고(기도해서 공부잘하는거였으면 제가 100점을맞았을거에요) 의미없는삶이다 이런듯이말하고 교회안다니고 기도안하고 자유롭게 사는삶 못봐주니까 집에서 나가라고해요..아니 어떻게 세례 안받고 기독교 안믿는다는이유로 집을나가요..막 할머니집으로 가라하고요 키우기도 싫다하고요..(집나가라는소리는 전에도 가끔 함)그래서 제가 반항을 했는데요.. 말이 너무 안통해요 왜 기독교를 난믿는단 이유로 공부를못하고 집을나가야하는건지 그런식으로 화냈는데요 엄마가 들을필요도 없고 걍 집 나가서 할머니랑 살라하는데요 진짜 막막해요 …게다가 전 친구도별로없거든요.. 고민얘기할친구도없고 해봤자 별 도움 안될꺼고..제가 틀린건가요 이제 어떡하나요.. 최대한 긴글로 좀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