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인근 해상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어요. 진원 깊이 10km로 13초간 이어졌고, 151명이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대요. 주민들은 놀라 건물 밖으로 대피했고, 버려진 건물 한 채가 무너진 것 외엔 큰 피해가 없었죠.규모 4.4~5.9의 여진이 51번이나 이어지며 현지인들은 계속된 긴장 속에 있어요. 튀르키예 당국은 6,100건 이상의 긴급 신고를 접수했고, "추가 여진에 대비하라"고 경고했죠.인구 1,600만 명 도시에서 건물 붕괴가 거의 없었다는 게 신기한데, 튀르키예의 내진 설계가 발달한 걸까요? 아니면 운이 좋았을까요?